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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프로티나와 '멀티오믹스'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MOU
2023.04.26 정밀의학 연구로 암∙질병 진단 및 치료제 발굴 협력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국내 진단기업인 프로티나(대표 윤태영)와 멀티오믹스 기반 ‘신약 후보 발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마크로젠 본사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프로티나 윤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마크로젠과 프로티나는 기존의 분석 서비스를 넘어 단백질 상호결합 연구를 통해 항암제 스크리닝 사업을 위한 기반 구축, 신약 타깃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마크로젠의 NGS 유전체 분석 기반 암 진단용 체외진단 기술과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DNA 돌연변이, RNA 발현 분석에서 나아가 단백질 발현 및 상호작용까지 분석을 시행한다.마크로젠이 기존에 보유한 첨단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단백질체학)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단백질 상호결합에 의한 암 등 질병 진단 및 치료제 발굴 연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급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노령 인구의 ‘건강한 노령 사회’ 구축을 위해,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그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노인 질병 예방 분야로도 사업분야를 확대한다.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마크로젠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암∙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타깃 발굴에 힘을 더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급진적인 인구 노령화에 대비해 노인성 질병의 사전 예측과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건강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마크로젠과 협력을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마크로젠이 가진 분석 기술 및 국내외 사업 네트워크와 프로티나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 기술이 잘 접목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마크로젠은 한 개체의 염기서열 전체를 해독해 대용량 분석을 가능케 하는 3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질병의 위험요인 규명, 분자진단,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프로티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유전자 정보가 실제로 발현되는 단백질과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현상을 단일분자 수준의 해상도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Single-Molecule co-Immunoprecipitation)을 개발해 상용화했다.기사전문 :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81024
2024-01-30 -
성큼 다가온 프로테오믹스... 단백질로 암 조기 진단 가능
2023.01.26 프로티나, PPI를 단분자 수준에서 측정하는 플랫폼 보유단백질의 기능과 구조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가 글로벌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프로테오믹스는 유전자 명령으로 만들어진 프로테옴(단백질체)을 대상으로 유전자의 기능, 단백질의 기능이상 및 구조변형 유무 등을 규명하고 질병 과정을 추적하는 분석 기술이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로테오믹스 시장은 2026년 559억 달러(약 69조1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서 베르티스, 프로티나는 프로테오믹스를 활용해 암 조기 진단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와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를 결합해 유방암 진단 검사와 분석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한 임상 프로테오믹스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베르티스는 △가장 진보된 정량 프로테오믹스 연구 △동반진단 마커 개발을 통한 정밀의료 기반 구축 △항암 신약 개발 및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기술 적용 등을 진행 중이다. 대표 기술로 세계 최초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혈액 검사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인 마스토체크(Mastocheck)와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테오믹스 기술은 정확도와 편의성이 개선된 양질의 검사를 경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질병 진단에서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보유한 유용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동반진단(CDx) 개발 기업 프로티나는 단분자 형광이미징 기술을 이용해 검체 내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티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이용해 단백질 상호작용 바이오마커 기반의 표적항암제 반응성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PPI)을 단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단분자 면역침강기술(Single molecule co-immunoprecipitation)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앞서 있는 파이프라인은 항암제(Oncology)와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 분야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 전문 :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32
2024-01-30 -
빅파마 주목 프로티나… 혈액암 임상에 PPI 분석기술 적용 예정
2023.04.25 PPI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나서…임상 샘플에서 PPI 정확히 분석빅파마 A사와 임상 협업…R사, T사와 서비스 공급 계약 추진 중"프로티나에서 두 가지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습니다. 우선 회사에서 오랜 기간 연구했던 단백질 상호작용 또는 복합체 관련 기술을 임상검체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단백질 상호작용(PPI) 레벨에서 양질의 빅데이터를 생산해 제약 산업 전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막단백질(Membrane protein) 분야 전문가인 윤태영 대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난 2015년 프로티나를 창업해 혁신적인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Protein-protein interaction) 분석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프로티나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현재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바이오마커(Biomarker) 분석을 PPI 콤플렉스 측정 기술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프로티나는 윤태영 대표와 창업 초기부터 원천기술의 개발을 함께한 연구진들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장비 개발, 사업개발(BD), 재무 분야의 임원을 영입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회사는 2020년부터 글로벌 빅파마와 자사의 PPI 분석 기술의 임상적용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총 3개의 실현가능성(Feasibility) 및 유효성 확인(Validation)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최초로 혈액암과 고형암(폐암)의 각 임상시험에 PPI 분석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히트뉴스는 PPI 바이오마커 개발에 진심을 다하는 윤태영 대표를 만나 회사의 청사진을 들어봤다.프로티나는 PPI 기반 바이오마커 솔루션을 통해 이 분야의 상업적 제품 및 서비스 제공자로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임상시료에서 PPI 분석 및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요건으로 △소량의 임상 샘플 분석 가능 △진단 신뢰도 증대 △다수의 검체 분석 가능 △다양한 바이오마커 솔루션 제공 등이 필요하다.윤 대표는 "프로티나는 임상 샘플에서 PPI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샘플에서 PPI 콤플렉스(Complex)를 추출할 수 있다"며 "PPI 콤플렉스 분석을 위한 장비 및 칩을 제작하고 있다. 저희 칩의 강점은 표면 처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단백질 혹은 PPI 콤플렉스를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기사전문 :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48
2024-01-30 -
삼성이 알아본 프로티나…글로벌 제약사, 러브콜
2022.12.12 삼성 육성사업 지원 받아 창업, 독보적 약효 분석 기술로 주목국내 진단기업인 프로티나를 향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이 회사는 특정 단백질을 찾아내는 다른 기업과 달리 단백질끼리 결합할 때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분석해 의약품 효과 등을 미리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사진)는 11일 기자를 만나 “내년 1월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글로벌 제약사와 혈액암 임상1상 시험을 공동 진행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이 성사되면 단백질 상호작용(PP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하는 세계 첫 번째 기업이 된다. 올해 8월 다른 글로벌 제약사도 동물실험 단계부터 물질 개발을 같이 하자고 프로티나 측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인 윤 대표는 KAIST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프로티나를 창업했다. 2014년 삼성전자의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게 창업 기반이 됐다.인체 구성 성분인 단백질은 신약 개발을 위한 유용한 도구다. 몸속 특정 단백질이 제 기능을 못 하거나 지나치게 많아지면 암 등이 생긴다. 의약품은 대부분 이런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거나 특정 단백질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지금까지 많은 기업은 특정 단백질 한두 개의 역할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신약을 개발했다. 프로티나는 한 단계 나아가 단백질끼리 서로를 인식하고 결합하는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췄다. A와 B 단백질 유무만 보지 않고 A와 B 간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측정해 C나 D라는 단백질을 만들어 낼 가능성 등을 예측하는 것이다. 몸속 세포 구성에 관여하는 PPI는 65만 개다. 약이나 진단 표적으로 개발 가능한 후보군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PPI를 진단에 활용하려면 대상 단백질을 훼손 없이 잘 추출해야 한다. 윤 대표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막단백질 기술’을 활용했다. 막단백질은 외부 물질을 받아들이거나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PPI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윤 대표는 막단백질 분야만 10년 가까이 연구한 전문가다. 그는 “PPI를 측정하는 경쟁사로 스웨덴 올링크, 미국 퀀테릭스 등이 있지만 임상시료 분석에 적용하는 것은 프로티나가 유일하다”며 “내년 약효 성능 평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기사전문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21184431
2024-01-30 -
오송재단, 공동연구 기업 190억 투자 유치
2021.07.13 프로티나, 암 동반진단 기술 가능성 주목…단백질 상호작용 측정[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암 동반진단 현미경 시스템 공동연구에 참여한 프로티나(대표 윤태영)가 1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된 투자금은 정밀 맞춤형 동반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단분자 면역침강 기술 자동화 측정 인프라 구축, 동반 진단 파이프라인 확장, 바이오마커 공동연구 등을 위해 투입된다. 오송재단은 2020년부터 프로티나와 전반사 형광현미경 시스템 개발 및 시작품 제작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측정 정확성과 재현성을 개선하고 제품을 자동화 및 소형화시켰다. 프로티나가 선보인 기술은 기존의 면역 측정법과 달리 분자 단위 면역 침강 기술을 이용해 단백질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PPI 분석 기술을 이용해 특정 표적 유전자 변이가 없는 경우에서도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고, 치료제 효능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5년 카이스트에서 창업한 프로티나는 암 동반진단 개발 기업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유전공학 특화 창업보육센터 내 본사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기사 전문 :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71693
2024-01-30